부산대학교 사물인터넷 연구센터(센터장 김호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사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대학I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 단계(4년+2년) 평가에서 ‘계속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센터는 앞으로 2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부산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0억 원을 지원받아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 및 창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대학IT연구센터 1단계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 기간 부산대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이전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기술 이전 56건, 기술료 9억8900만 원 수입 창출)했고, 인재 양성 및 배출 프로세스를 통해 총 75명(석사 61명, 박사 15명)의 고급인력을 대기업과 정부기관 및 연구소 등 산업현장에 공급하는 등 실적을 거뒀다. 부산대 사물인터넷 연구센터의 창업회사인 ㈜록스(대표 김지현·부산대 박사)는 창업 1년 만에 신규 고용 4명과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센터장인 김호원 교수는 “향후 2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에너지IoT 기반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과 블록체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사업화 중심의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