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과기대 양돈과학기술센터 흑돼지 새끼 수 결정 유전자 발견

새끼 마릿수가 적은 버크셔 돼지의 경제성이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양돈과학기술센터 김철욱 교수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으로 ‘버크셔종(흑돼지)에서 돼지 새끼 마릿수와 연관된 유전자의 DNA 메틸화(Methylation) 및 발현(expression) 분석’에 관한 연구 내용을 국제 과학저널인 플로스 원 (PLOS ONE, 2017)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돼지 새끼 마릿수가 적은 그룹과 많은 그룹을 비교 분석해 유전자의 메틸화 및 발현수준에서 새끼 마릿수가 명확하게 차이를 보이는 사이 클릭 지엠피 의존성 단백질인산화효소2(PRKG2), 칼슘 의존성 염소 통로4(CLCA4)와 포스포에놀파이루베이트 카르복시키나아제1(PCK1) 유전자 3종을 발견했다.

 사이클릭 지엠피 의존성 단백질인산화효소 2(PRKG 2) 유전자는 포유류에서 세포분열 등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칼슘 의존성 염소 통로4(CLCA 4) 유전자는 세포막의 상태를 변화시켜 전기적 신호를 유도하고 근섬유 수축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포에놀파이루베이트 카르복시키나아제1(PCK1) 유전자는 포도당 생성(gluconeogenesis)에 관여한다.

 연구팀 이 같은 작용을 통해 태반의 기능을 활성화해 돼지 새끼 마릿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양돈과학기술센터 김 교수는 “돼지 새끼 마릿수는 양돈 산업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경제지표로써, 특히 버크셔종은 돼지고기의 맛은 우수하지만, 새끼 수가 적어 농가에서 매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제 현장에서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려 농가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 기술을 통해 양돈 농가에서 흑돼지의 새끼 수를 효과적으로 예측하여, 우수한 계통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전경과 진주시내 모습. 경남과학기술대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2. 2유럽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고물가·주거난 등에 불만 폭발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5. 5[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6. 6[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8. 8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9. 9제124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8, 14, 21, 22, 42, 45 … 8명 각 36억3744만 원 받아
  10. 10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3. 3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4. 4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5. 5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6. 6[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7. 7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8. 8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9. 9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10. 10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7. 7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8. 8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9. 9"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0. 10[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2. 2[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3. 3[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5. 5제30호 태풍 '참피' 북상, 24일 오후 6시 기해 부울경, 전남 광주, 제주도 풍수해 재난위기경보 '주의' 격상
  6. 6제124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8, 14, 21, 22, 42, 45 … 8명 각 36억3744만 원 받아
  7. 7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8. 8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9. 9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10. 10[속보]서울 강서구 '모친 살해'혐의 40대 딸, 24일 구속심사 받아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