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하는 ‘문재인 우표’가 오는 17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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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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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9일 오는 17일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맞아 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를 담고 있는 이번 우표는 기념 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가 발행된다.
공식 발행일 전에 문 대통령의 기념 우표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취미우표 통신판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식 발행일에 앞서 기념 우표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 우체국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우표 수량을 선택한 후 우표 대금을 우표 발생 4일 전까지 우체국 예금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예납금을 입금했을 경우 기념 우표의 공식 발행일보다 하루 전인 16일 기념 우표를 수령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우체국 가입자가 갑자기 폭증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문재인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인터넷 우체국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준비한 물량 판매가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기념우표 발행 소식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니굿즈’ 열풍이 재현되고 있다. ‘이니굿즈’는 문재인 대통령 이름 끝 글자인 ‘인’과 상품을 뜻하는 ‘굿즈(goods)’의 합성어로, 대통령의 사진이나 캐릭터가 들어간 상품을 뜻한다. 이니 굿즈의 종류는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달력·폰 케이스·이모티콘부터 문 대통령이 쓰는 안경이나 문 대통령이 즐겨있는 책까지 다양하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때 읽었던 책으로 소개된 ‘명견만리’가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