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 칠레의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예상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가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 VS 칠레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 예상 라인업.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칠레의 '2017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에 앞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러시아를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 전망이다. 투툽 공격에 호날두와 안드레 실바가 나서고 베르나르도 실바, 아드리엔 실바, 윌리엄 카르발류, 히콰르도 콰레스마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포백에는 엘리세우, 페페, 브로노 알베스, 세드릭 소아레스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루이 파트리시오가 낀다.

피찌 칠레 감독은 포르투갈에 맞서 4-3-3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산체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호센 푸엔살리다가 쓰리톱 공격에 나서고 아르투로 비달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노린다.

포르투갈과 칠레의 경기는 KBS 2TV, my K, SBS온에어,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날 승리한 팀은 결승전에서 독일 VS 멕시코 승리팀과 만난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