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눈코입' '무한도전 눈코입'

'무한도전'이 '눈코입' 패러디로 지난 방송 사고를 사과했다.

'무한도전'이 눈코입 뮤직비디오 패러디로 지난 방송 사고를 재치 있게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태양의 '눈 코 입'을 개사해 지난 방송 사고를 사과하고 반성하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태양이 아닌 태음으로 분해 목에 'BANG SONG SA GO'(방송 사고)를 새기고 "미안해 미안해 해야 해. 이건 방송 사고잖아. 정말 식겁 했잖아. 정신 바짝 차려야해. 400회잖아"라고 노래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태양의 '눈 코 입'을 개사해 지난 방송 사고를 사과하고 반성하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렇게 '무한도전'은 무작정 사과가 아닌 진심을 담은 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등 진심어린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태양이 아닌 태음으로 분해 목에 'BANG SONG SA GO'(방송 사고)를 새기고 "미안해 미안해 해야해. 이건 방송 사고잖아. 정말 식겁 했잖아. 정신 바짝 차려야해. 400회잖아"라고 노래를 불렀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5초 정도 블랙 화면과 함께 '라디오스타' 특집 장면이 나왔고, 이어 약 3초쯤 블랙 화면과 깨진 화면이 등장하는 방송 사고를 냈다.

또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한 팀을 이뤄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정형돈에게 "영화 볼까? 오늘 영화 뭐 있나?"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서리슬. 레드카펫 노출 주인공 서리슬"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뭐라는 거야? 영화 보러 가자는데"라며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지만 정형돈은 "부산국제영화제 파격노출 서리슬, 19금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주연"이라고 답했다.

무한도전 눈코입 유재석 태양 패러디, 무한도전 400회 특집, 정형돈 레드카펫 노출 여배우 서리슬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눈코입 유재석 태양 패러디, 무한도전 400회 특집, 정형돈 레드카펫 노출 여배우 서리슬 언급, 재치 있네" "무한도전 눈코입 유재석 태양 패러디, 무한도전 400회 특집, 정형돈 레드카펫 노출 여배우 서리슬 언급, 사과도 재밌네" "무한도전 눈코입 유재석 태양 패러디, 무한도전 400회 특집, 정형돈 레드카펫 노출 여배우 서리슬 언급, 정말 웃겨" "무한도전 눈코입 유재석 태양 패러디, 무한도전 400회 특집, 정형돈 레드카펫 노출 여배우 서리슬 언급, 서리슬이 누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