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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 부산교구의 지난해 '사제 성화의 날' 미사 봉헌 모습. 천주교 부산교구 제공 |
가톨릭 사제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인 미사를 봉헌하는 사람이다.
1일은 가톨릭에서 지정한 제17회 '사제 성화의 날'이다. 사제들이 자신이 사제임을 되새기는 날인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마음(성심)을 공경하는 '예수성심 대축일'이기도 하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5년 "교회는 예수 성심을 공경하는 날에 사제직의 거룩한 소명을 되새기고, 사제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살아가도록 기도하라"며 예수성심 대축일을 사제 성화의 날로 기념하도록 권고했다.
부산교구는 이날 오전 부산가톨릭대 신학대학에서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미사를, 오후에는 '감동적인 전례(미사 등을 포함한 모든 예식)의 해를 보내는 사제들의 본당·특수사목 사례'를 주제로 그룹토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제들은 올 한해 사목지침인 '감동적인 전례구현의 해'를 위해 고해성사 및 개별 면담 강화, 율동을 가미한 미사 등의 예식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