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총장 한수환)가 최근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산업 관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의대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지난 5월 26일 오후 1시부터 동의대 산학협력관 1층 프라임컨벤션다목적홀에서 ‘2022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 게임공학전공 김치용 교수와 게임문화재단 황재성 게임문화교육2팀장, 게임공학전공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씨소프트 장현영 상무가 ‘직업으로서의 게임 그리고 게임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현영 상무는 이날 강연을 통해 △국내 게임 이용현황 △게임산업의 발전과 현황 △게임사 소개를 통한 게임산업의 문화·복지·성장률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동의대 게임공학전공 김치용 교수는 “게임문화재단의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동의대 게임공학전공으로 유치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향후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재)게임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게임의 올바른 이해와 지도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 4월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와 불법 게임물 근절을 위한 SNS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게임물 사후관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16일에는 NHN(대표 정우진)으로부터 사랑의 PC 나눔’의 일환으로 고성능 PC를 기증받아 ICT공과대학 디지털콘텐츠게임공학부의 실습실 및 학과 동아리실에 설치해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고급 게임 및 인공지능 등의 수업과 실습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