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이재민 총장)와 부산광역시유도회(회장 신득성)는 지난 4월 23일 대학 경상관 유도실에서 스포츠 산업인력 양성과 대학 내 스포츠 활성화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부산경상대학교와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학교 연계형 스포츠클럽 사업을 유치하고 대학 내 유도장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체육인 양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신득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도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부산광역시유도회가 다년간 쌓은 스포츠 노하우를 활용해 부산경상대학교 재학생 중 사회체육을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재민 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스타급 교수진의 우수한 교육과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각종 스포츠 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스포츠레저과가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스포츠레저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명실상부한 부산경상대학교의 브랜드 학과로 성장시켜 나감은 물론 모든 학과의 재학생들에게도 사회체육을 보급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