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수원왕갈비 맛집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멤버들은 수원 ‘본수원갈비’를 방문해 왕갈비 맛을 봤다. 김민경은 “육즙이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고, 김준현은 “수원이라는 도시가 나한테 촉촉하게 다가온다”며 감수성을 폭발시켰다.

(사진=코미디TV)

김준현은 매니저들에게 “촬영식당에서 마음껏 먹어라. 너희 배짱을 보겠다”며 통 크게 자신의 개인 카드를 건넸다. 이에 잽싸게 카드를 받아든 매니저 7명은 식당 한쪽에 자리를 잡고 소갈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매니저들 살핀 유민상은 김준현에게 “얼굴에 기름기가 둥둥 떠다닐 정도로 먹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고 이에 불안감이 엄습한 김준현은 “별로 안 먹는다고 했는데...”라며 초반의 통 큰 모습과 달리 긴장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시간이 얼마 흘러 김준현 휴대폰으로 매니저들의 식사비 결제 알림이 울렸다. 그러나 이를 확인한 김준현은 ‘106만 원’이라는 금액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매지너들을 폭풍흡입하게 만든 수원 왕갈비 맛집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에 있는 ‘본수원갈비’다. 수원시청에서 자차로 10분이면 도착하며, 수원시청역 9번이나 10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36분 소요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