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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하나님의교회 마당에서 교회 신도들이 헌혈을 한 후 손을 흔들고 있다. 부산혈액원 제공 |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하 부산혈액원)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손잡고 단체 헌혈행사를 벌였다.
부산혈액원은 지난달 28일~지난 1일까지 하나님의교회 신도 1129명이 '2012년 유월절 사랑 헌혈 릴레이'에 참여해 이 중 474명이 헌혈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에서 종교단체가 단체 헌혈에 나선 것은 드문 일이었다. 상당수 종교단체가 일요일 헌혈행사를 원하는 데 반해 부산혈액원은 주말 군부대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헌혈버스를 운행해야 되기 때문에 서로 원하는 시기가 맞지 않았다.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혈액 기부 단체 중 학교, 군부대가 8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