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완 아톰'부터 AI 시대까지…日 애니 거장 린타로의 70년 영화 인생
“8살쯤이었을 거예요. 아버지가 마을 체육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며 보러 가라고 하셨죠. 마을 사람들이 모여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영화보다도 스크린에 빛을 쏘아 보내는 영사기에 시선이 가더군요. 마치 ‘마법의 상자’ 같았어요. 돌이켜보면 그때부터 저는 영화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10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린타로 감독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렸다. 1941년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