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3-12 OCtober 20019

"도파민 터지는 '재혼황후' 기대해주세요"

제31회 BIFF 온스크린 부문 초청작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등

주연배우 10일 야외무대 인사 참석

"낯설지만 흥미로운 세계관, 즐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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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1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재혼황후’ 야외무대 인사에서 배우들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연합뉴스
‘한국 판타지 로맨스’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 플러스의 야심작 ‘재혼황후’ 주연배우들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았다.

10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재혼황후’ 주연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참석한 야외무대 인사가 열렸다. 화제의 배우들이 한 무대에 오른 자리인 만큼, 행사 시작 전부터 한·중·일 팬들이 대거 몰리며 야외극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재혼황후’는 동명의 웹 소설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동대제국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과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이미 웹 소설로 큰 인기를 끈 작품인 데다, 주연배우들의 면면이 더해지며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 1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재혼황후’ 야외무대 인사에서 배우들이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주지훈 신민아 이세영 이종석. 연합뉴스
제31회 BIFF ‘온 스크린’ 부문 초청작으로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 ‘재혼황후’는 영화제 기간 총 10부 가운데 3회까지 공개했다. 배우 주지훈과 신민아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서도 관객과 만났다.

야외무대 인사에 나선 배우들은 OTT 시리즈인 작품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는 점에서 기대와 설렘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민아는 “BIFF에 초청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형 스크린에서 먼저 공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뻤다”고 말했고, 주지훈은 “이틀 정도 상영을 진행했는데 ‘재밌게 봤다’는 반응이 많이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은 “오랜만에 BIFF에 왔는데 다들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작품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전했으며, 이세영은 “이렇게 큰 화면에서 즉각적으로 현장의 반응을 보며 모니터링할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들뜨고 긴장됐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가상의 세계를 무대로 한 작품이지만 판타지 로맨스물의 매력이 가득해 관객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다고 자랑했다. 이종석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로맨스 판타지라 낯설 수 있지만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소개했고, 주지훈은 “도파민이 터지는 드라마이니 많이들 즐겨달라”고 했다. 신민아 역시 “저희가 만든 세계관에 들어와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따라가다 보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BIFF와의 추억도 짧게 전했다. 이종석은 “한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들을 이번 BIFF에서 만나 즐거웠다”고 말했고, 주지훈 역시 “‘아수라’ 이후 오랜 만에 BIFF를 통해 인사 드려 기쁘다”고 했다. 신민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의 작품 이후 오랜만에 BIFF에 왔는데 당시 야외무대에서 인사했던 기억이 나면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짧게 진행한 행사였던 만큼 배우들은 인사가 끝난 뒤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해주며 아쉬움을 달랬다. ‘재혼황후’는 다음 달 4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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