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부산 해운대에서는 모래축제가 있었다. 7개국 9명의 모래작가들이 동화 속 장면을 3D 입체화로 만든 작품이 해운대 백사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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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이 완성되기전 Jeroen advocaat 씨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
모래축제가 시작되기 2주 전부터 조각가의 작업은 시작됐다. 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약 7일~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나무합판으로 틀을 세운 후 제일 높은 곳부터 차근차근 조각해나가며, 무너지지 않게 풀을 뿌려 형태를 유지시킨다. 이러한 작업들이 모두 끝나면 우리가 축제에서 보는 모래조각 작품이 완성 된다.
많은 모래조각가 중 네덜란드 작가 'Jeroen advocaat'는 2010년부터 매년 모래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Sinking pirate ship'을 제목으로 두 가지 작품을 조각했다. 작업 내내 밝고 즐겁게 조각하던 그는 오로지 이 조각을 위해서 한국에 왔고, 다 만듦과 동시에 다시 네덜란드 떠난다고 했다.
매년 열리는 4일간의 모래축제 뒤에는 작가의 열정과 땀방울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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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교한 작업을 위해 빨대를 입에 물고 조각을 하는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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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심하게 조각을 하는 작가의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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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roen advocaat씨가 조각하는 모습을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
경성대 사진학과 류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