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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포토스토리- 뿔 좀 쓴다는 놈은 다 모였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04-28 19:05:48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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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남 의령군 무전리 민속경기장에서 소싸움 대회가 열렸다. 의령 소싸움 대회는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이다.
   
소싸움에 나선 소들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50마리의 소가 참가해 경기의 열기를 더했다. 오전 계체 측정으로 시작해 오후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경기는 25일까지 이어졌다. 21일 경기는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진흙탕 위에서 서로를 향해 박진감 있게 돌진하는 소의 대결에 구경꾼들은 환호했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 경기를 보고 주변 관광지들을 돌아보는 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소 주인이 소를 끌고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소의 무게를 측정하고 있다.

   
상대에게 밀린 소가 '걸음아 나 살려라'하듯 도망치고 있다.

이동현·경성대 사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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