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3-12 OCtober 20019

VR영화 무료 40편, 보지 말고 감각하라

다채로운 부대행사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8-09-26 18:47:23
  •  |   본지 6면
  • 싸이월드 공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장률·원화평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 오픈토크·아주담담 관객과 가까이
- 사카모토 류이치 등 핸드프린팅
- 영화 제작현장 직군 모인 포럼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는 다양한 영화 상영 외에도 흥미로운 영화 관련 행사와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이벤트도 있고,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주목할 만한 포럼과 세미나도 풍성하다.

■주요 행사

★마스터클래스

마스터클래스는 명성 높은 감독이나 영화인을 초청해 영화에 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이다. 한국의 장률 감독과 홍콩 출신 원화평 감독이 각각 10월 8일, 12일 센텀시티의 부산영상산업센터 11층 콘퍼런스홀에서 ‘나의 인생, 나의 영화’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해 해운대 해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2회 BIFF 오픈 토크 모습. 국제신문 DB
★오픈토크

10월 5~7일 해운대해변 야외무대인 비프빌리지에서 펼쳐진다. 초청된 영화인들이 영화와 배역에 관련된 내용은 물론, 이에 대해 게스트와 의견을 비교적 깊이 있게 나누는 자리다. 5일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의 윤재호 감독과 이나영·장동윤·오광록·이유준·서현우, 6일 영화 ‘버닝’의 배우 유아인·전종서, 7일 영화 ‘허스토리’의 민규동 감독과 김희애·김해숙·문숙·예수정이 청중 앞에 나선다.

★아주담담

오픈토크보다 더 깊은 영화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0월 6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7일에는 ‘시선: 전쟁이 낳은 비극을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이길보라, 미국의 미키 데자키, 한국의 변영주 감독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한중일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의 안재훈·장형윤, 중국의 마시하이 감독, 일본의 시미즈 요시히로 프로듀서가 나선다. 8일에는 ‘스몰토크-새로운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의 등장’이란 주제로 이길보라·명소희·한혜성·구윤주·마민지 감독이 참석한다. 모두 비프힐 1층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열린다.

★핸드프린팅

BIFF는 해마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영화인을 선정해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핸드프린팅을 하는 행사를 연다. 올해 주인공은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사카모토 류이치, ‘한국영화회고전’의 주인공 이장호 감독, 홍콩 출신 배우이자 제작자 서풍이다. 이들의 핸드프린팅은 남포동 BIFF 광장에 영구 보존된다.

■BIFF 포럼

BIFF 포럼은 영화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영화에 관한 진지한 담론을 논하고,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 BIFF 포럼(10월 5~7일·영상산업센터 11층 콘퍼런스홀)의 주제는 아시아 영화산업, 4차 산업혁명시대와 영화, 고려 시네마이다.

먼저 ‘제2회 한중영화시나리오 포럼’은 한중 영화계가 공동 시나리오 개발과 공동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아시아영화포럼’은 한·중·일 아시아 영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들여다보고 전망한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주최하는 ‘복면토크! 2018 한국영화 제작 현장은 지금!’은 다양한 제작 현장 직군이 함께 모여 한국영화 제작 환경의 안정을 위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이 ‘4차 산업혁명시대와 영화의 진화’를 주제로 미래 ICT 융합콘텐츠로서 새로운 영화 형식에 대해 논의한다. ‘고려 시네마 : 인터 코리아 디아스포라’는 고려인 감독이나 프로듀서가 제작한 영화인 ‘고려 시네마’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VR 시네마 in BIFF

지난해 제22회 BIFF 때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마련된 VR 시네마 체험관에서 시민들이 VR영화를 체험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BIFF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VR(가상현실) 산업 선두기업 바른손과 함께 ‘VR 시네마 in BIFF’를 선보여 미래형 VR 극장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VR영화는 360도 사방으로 영상을 볼 수 있어 기존의 상영관이나 TV와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마련되는 VR 씨어터는 10월 5~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VR 체험 기기가 비치돼 방문객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영상 등 세계에서 출시된 VR 영화 40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0월 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영화 창작자 및 산업 종사자를 위한 ‘VR 콘퍼런스’가 열린다. 최근 가장 뜨거운 작품을 놓고 사례를 연구하고 VR 영화 기획과 제작 과정,VR 콘텐츠에 알맞은 플롯과 시장 등을 토론한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BIFF 포럼 일정

일시

주제

10월 5일 
오전 10시~낮 12시

제2회 한중영화
시나리오포럼

10월 5일 
오후 1시30분~6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영화의 진화

10월 6일 
오후 1~5시

아시아영화포럼 

10월 7일 
오전 11시~오후 1시

복면토크! 2018 한국영화 
제작 현장은 지금!

10월 7일 
오후 2시 30분~6시

고려 시네마 : 인터 코리아 디아스포라

※장소: 영상산업센터 11층 콘퍼런스홀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22회 BIFF 타블로이드 PDF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