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최고위원 5월 전대서 뽑기로
4·7 재보궐 선거 참패의 후폭풍이 더불어민주당을 강타한 가운데 쇄신을 요구한 초선 의원들의 뒤늦은 반성문으로 들썩이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지난 1년간 돌격대 역할을 자임해왔던 초선들의 반란에 곱지 않은 시선과 당내 쇄신을 주도할 대안세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가 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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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대해 당원 게시판 등에는 ‘초선 5적’이라며 “내부 총질하라고 180석 만들어줬냐” “조국·추미애만큼 희생한 적도 없으면서 입만 나불거리지 말라”는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역시 ‘조국 지키기’를 선거 참패 원인으로 지적한 김해영 전 의원이나 ‘친문 팬덤’을 비판적으로 언급한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등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도 이견이 노출됐다. 당초 최고위원은 중앙위에서 선출하기로 정리된 상태였지만 ‘쇄신 지도부’의 면모를 제대로 보이기 위해 새로운 당 대표와 함께 5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자는 의견이 분출되면서 이날 전당대회 선출로 변경을 의결했다. 여기에 당 지도부 경선에 친문 주자 ‘2선 후퇴론’이 부상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등 내홍이 일고 있다.
정유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