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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가운데) 대표 직무대행과 지도부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4·7 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다는 내용의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
사퇴 회견에는 김종민 노웅래 양향자 박성민 염태영 신동근 박홍배 등 최고위원 전원이 함께했다. 회견 후 민주당은 최고위를 열어 비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민홍철 이학영 김영진 신현영 오영환 의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까지 총 7인이 비대위원으로 참여한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윤호중 안규백 김경협 박완주 의원이 나설 준비를 하고 있고, 당대표 경선에는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브리핑에서 “공정과 정의에 대한 부분이 재보궐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데에 지도부가 인식을 같이했다”며 “향후 ‘내로남불’ 사례에 대한 원칙적 대응 내용을 비대위가 정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7 재보선을 진두지휘했던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4·7 재보선으로 표현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