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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시장 보선 D-13, 공식선거운동 돌입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3-24 22:14:22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2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1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4일 부산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각 후보들의 선거 포스터를 확인,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미래당 손상우, 민생당 배준현, 자유민주당 정규재, 진보당 노정현 등 여야 6명의 부산시장 후보는 출격 채비를 마치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보선은 대선 전초전 격으로 ‘정권심판론’의 국민의힘이 우세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지난 19, 20일 실시한 국제신문·리서치뷰 4차 여론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37.2%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힘 있는 여당론(14.8%)’에 앞섰다.

민주당은 ‘힘 있는 여당론’을 앞세워 뒤집기를 노린다. 김영춘 후보 측은 “부산 미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간다. 박형준 후보 측은 “선거일 전까지 천지개벽 할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대세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25일부터 공개연설,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윗옷 착용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유권자도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호소나 SNS·인터넷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퍼나르는 경우 법에 위반될 수 있다. 이번 보선에서 처음 선거권을 갖는 만18세 유권자(2003년 4월 8일 이전 출생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 선거운동을 할 당시에 만18세가 돼야 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