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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24일 부산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각 후보들의 선거 포스터를 확인,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
이번 보선은 대선 전초전 격으로 ‘정권심판론’의 국민의힘이 우세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격하는 양상이다. 지난 19, 20일 실시한 국제신문·리서치뷰 4차 여론조사(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이 37.2%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힘 있는 여당론(14.8%)’에 앞섰다.
민주당은 ‘힘 있는 여당론’을 앞세워 뒤집기를 노린다. 김영춘 후보 측은 “부산 미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간다. 박형준 후보 측은 “선거일 전까지 천지개벽 할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대세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은 25일부터 공개연설,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윗옷 착용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유권자도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호소나 SNS·인터넷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퍼나르는 경우 법에 위반될 수 있다. 이번 보선에서 처음 선거권을 갖는 만18세 유권자(2003년 4월 8일 이전 출생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 선거운동을 할 당시에 만18세가 돼야 한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