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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지지정당 없음·모름 8.7%(3차 조사) → 17.1% 껑충

정당 지지도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3-21 22:10:50
 
- 민주·국힘 모두 지난 조사보다↓
- 기타 정당 응답자 소폭 상승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제신문이 리서치뷰와 함께 진행한 4차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부문에서 국민의힘의 강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밝힌 응답자가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2.8%의 지지율을 얻어 더불어민주당(28.4%)을 오차범위 밖에서 멀찍이 따돌렸다. 국민의당 4.6%, 정의당 3.1%, 열린민주당 1.7%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3%, ‘없음’은 13.8%, ‘모름’은 3.2%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지지율이 지난 조사 때보다 낮아졌다. 국민의힘은 국제신문·리서치뷰의 2차 조사(지난달 11, 12일)에서는 48.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3차 조사(지난달 27, 28일)에서 46.9%로 떨어졌고, 4차 조사에서도 4.1%포인트 떨어졌다. 민주당은 2차 조사 때 34.6%였다가 3차 조사에서 35.1%로 소폭 올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7%포인트나 떨어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지지율 격차는 3차 조사 때보다 커졌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3차 조사 때 11.8%포인트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4.4%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2차 조사 때 ‘없음·모름’ 응답은 9.2%였다가 3차 조사에서 8.7%로 낮아졌으나, 이번 조사에서 17.1%로 올랐다. ‘기타 정당’을 택한 응답자 역시 2차 조사(1.5%), 3차 조사(1.5%)보다 오른 2.3%를 기록했다. 이병욱 기자


■ 어떻게 조사했나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 ARS
- 오차범위 ±3.1%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 19, 20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0%, 무선 80.0%로 응답률은 6.8%다. 조사 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안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