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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김영춘 선대위에 변성완·박인영 참여, 1차 인선 완료…상임고문단장 송기인

14일 출범식 … 추가 인선 예정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3-11 20:01:31
 
- 경부선 숲길 조성 8호 공약도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11일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을 완료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상임고문단장에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인 송기인 신부를 선임했다. 송 신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 불릴 정도로 부산 여권 핵심 인사로 꼽힌다.

현역 국회의원인 박재호(부산 남을)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여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이광재 의원은 미래비전위원장으로 화력을 지원한다. 공동선대위원장은 김 후보와 경선을 치른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정재성 변호사, 김종민 의원, 권경업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이 맡는다.

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야전 사령관’ 역할을 한다. 이정호 전 부산연구원장은 자문단장을 맡아 정책과 공약을 총괄한다. 최택용 기장지역위원장, 강윤경 수영지역위원장, 남영희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은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추가 인선 명단을 발표한다.

김영춘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부산을 보행자 천국으로 만들겠다”면서 “120년간 부산 도심을 단절시킨 경부선 철길을 걷어내고 서울 ‘경의선 숲길’과 같은 녹지와 보행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더불어 금정산과 백양산, 낙동강 하구 일원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