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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정책엑스포 ‘부산 문화·관광 육성’ 약속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2-18 19:46:40
 
지난달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약속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침체된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18일 부산시당에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부산(2차)’을 개최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1일 같은 장소에서 이낙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차 부산 정책 엑스포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약속했다.

이날 2차 정책 엑스포에서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화·콘텐츠·관광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라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이 과거의 기상을 되찾으려면 관광산업과 항구도시다운 문화정책이 필요하고, 가장 부산다운 것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 예비후보는 “가덕도신공항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고, 박인영 예비후보는 “북항재개발이라는 새로운 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은 야구의 도시다. 미 55보급창 부지에서 엑스포를 치르고 야구장과 호텔 등 문화관광 복합단지를 지을 수도 있다”며 “조방 앞과 문현동까지 이어지는 ‘경기장 거리’를 구상해 새로운 경제 활력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