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으로 적극 활용 어려울 듯
국민의힘이 내세운 ‘한일 해저터널 사업’에 대해 부산시민 10명 중 5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약으로 적극 활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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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별·연령·지역에서 한일 해저터널에 대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남성·여성 반대 응답률은 각각 52.0%, 54.7%로 과반이었다. 연령별로 40대가 65.3%로 반대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55.6%), 50대(54.5%), 60대(50.7%) 순이다.
찬성 응답률이 높았던 응답층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유일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찬성 의견은 44.9%, 반대 의견은 37.7%로 집계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반대 의견은 75.6%로 찬성(17.4%)보다 월등히 높았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도 83.6%가 반대, 16.4%가 찬성했다.
◇ 부산시민 1000명 유·무선 병행조사
■ 어떻게 조사했나
- 오차범위 ±3.1%P
본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서 지난 11, 12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 사용된 표본 추출 틀은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 유·무선 병행 ARS로 시행했다. 유·무선 비율은 유선 19.5%, 무선 80.5%로 응답률은 5.4%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비례(셀가중)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한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