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본경선 진출자들 “이진복·전성하 잡아라”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2-07 20:07:53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들이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이진복 전 의원 끌어안기에 나서고 있다.
7일 부산 정치권에 따르면 박성훈 이언주 박민식 박형준(본경선 기호순) 후보는 본경선 진출자 발표 전후에 잇따라 전 대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이번 경선에서 깜짝 등판했지만 뇌과학자이자 젊은 경제 전문가라는 참신한 이미지로 짧은 기간 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진복 전 의원도 후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록 본경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3선 의원을 지낸 데다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캠프 조직도 막강해 영입 시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전 대표나 이 전 의원 측은 선을 그었다. 전 대표 측은 “현재로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 측 역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