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이기는 후보” 박인영 “할 말 하는 후보” 변성완 “준비된 후보”
與 예비후보 3인 온택트 면접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입력 : 2021-02-01 19:58:53
- 본인만의 특색 알리기에 주력
- 내달 11일 시장후보 최종 확정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3인이 1일 국민 면접장에 섰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길 수 있는 후보’,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할 말 하는 후보’,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준비된 시장’을 강조하며 홍보전을 펼쳤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TV’를 통해 비대면 국민 면접을 열었다. 국민면접은 공관위 질문, 사전접수된 국민 질문, 실시간 온라인 질문 등으로 진행됐다. 모든 질문은 현장에서 공개됐다.
3인 후보는 본인만의 특색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 전 장관은 “핵심은 본선”이라며 “위기의 부산을 살려내고, 시장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후보 중 지지율 1위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포석이다. 추격에 나선 박 전 의장은 “할 말 하는 후보”라며 “시 현안과 보선을 둘러싼 답답한 상황에 대해 제대로 말하겠다”고 반격했다. 최근 선거에 뛰어든 변 전 대행은 “1년짜리 시장이다. 시정에 투입돼,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권한대행을 지냈기 때문에 시의 사업을 연속성 있게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는 9~25일 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서울시장 후보는 다음 달 1일, 부산시장 후보는 결선투표가 진행될 경우 다음 달 11일 확정한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