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선거운동 체계 마련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매머드급’ 캠프를 구성하며 세 몰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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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화(왼쪽), 박한일 |
박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명예선대위원장과 선대위원장 산하에 총괄 선대본부를 두고, 온라인 상황실과 조직 상황실을 따로 설치했다. 특히 온택트 선거운동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총괄본부, 온택트 조직·직능 총괄본부, 온택트 특보단, 온택트 정책특위를 둔 것이 눈에 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명예 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고,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돌았던 박한일 전 한국해양대 총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캠프를 진두지휘한다. 조한제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과 이수원 전 부산진구 당협위원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미디어총괄본부장에 성현철 전 국제신문 편집국장, 선대본부장에 성희엽 전 부산시장 대외협력보좌관이 각각 임명됐다.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과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은 각각 선대위 수석 부위원장 겸 지역직능 총괄본부장과 선대위 부위원장 겸 여성총괄본부장에 임명됐다. 또 청년선대본부와 정책교수단의 인선도 마무리됐다.
이 같은 캠프 구성을 놓고 박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넘어 ‘본선’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 측은 “당내 경선 통과가 최우선 과제다. 본선에 진출하면 당 차원의 선대위가 다시 꾸려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