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출판기념회…김종인 등 야당 지도부 대거 참석
부산 비전 제시… 사실상 출마 선언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 입력 : 2020-11-23 19:51:34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준비 중인 국민의 힘 이언주 전 의원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부산독립선언’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부산 비전을 선보였다. 부산에서는 오는 28일 벡스코에서 출판기념회가 진행된다.
이 전 의원은 “부산의 현안 중 하나인 신공항 문제로 떠들썩하다. 신공항 문제가 자칫 잘못하면 우리 내부의 분열로 비화할 조짐도 보여 걱정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김해공항을 가덕으로 다 이전하자. 군 공항만 놔두고 다 이전하자”며 “김해공항의 민간공항을 이전해서 항공 부품 클러스터를 만들면 훨씬 더 경제적”이라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스마트 항만 도시 ▷해양문화도시로서 발전 등의 비전도 제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인 위원장은 축사에서 “몇 안 되는 여성 정치인으로서 자기 의지를 관철할 수 있는 훌륭한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김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