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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박민식 시장 출마 “부산 경제 살리겠다”

인구 1000만 시대 등 공약, 언택트 기자회견 진행 눈길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0-11-09 20:04:18
 
국민의힘 박민식 전 의원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9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사진)을 갖고 “2014년 부산시장 선거 경선에서 석패한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갖고 있는 부산에 대한 일편단심의 마음으로 추락하는 부산 경제를 다시 살리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의원은 “사직야구장과 자갈치시장에서 울려 퍼지던 부산의 에너지가 점차 소멸하고 있고, 지역 경제는 빈사 상태에 이르렀다”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4대 핵심 공약으로 ▷인구 1000만 명 부산시대 개막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상용화된 4차 산업혁명 메카 조성 ▷최고의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유라시아 관문도시 완성을 제시했다.

선거 전략과 관련해서는 “우선 서부산과 3050세대를 집중 공략해 예비경선을 통과한 뒤 부산에 대한 일관된 진정성과 중도·합리적 노선을 통한 확장성을 강조해 본선 후보로 선택받겠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통해 수백 명이 화상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언택트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