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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표도 이 전 의원에게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는 한 인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이 전 의원이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이 인사가 자신의 의사는 말도 꺼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전 의원은 서 전 시장과 그 주변과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최근 서 전 시장을 만나 시장 보선 출마에 대한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서 전 시장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들에게도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통합당 부산 의원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당내 우군 확보에 주력하는 이 전 의원의 대세론 만들기는 대중적 인지도 쌓기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12년의 의정활동 기간 계파를 떠나 폭넓은 인간 관계를 형성했다. 하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높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김세연 이언주 전 의원 등 인지도를 갖춘 의원들이 출마하면 이 전 의원에게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서 전 시장이 출마와 불출마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는 것도 이 전 의원에게 불안 요인이다.
박태우 정유선 기자 yai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