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4·3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남짓 남았다. 경선 중인 지역구부터 후보가 확정된 곳까지 지역마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진다. 국제신문 영상팀은 유권자의 선택을 돕고자 각 후보의 대표 공약인 일명 ‘원 포인트 공약’을 소개한다.

부산시 해운대갑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의 원 포인트 공약은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 추진’이다.

해운대구갑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가 원포인트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김선우PD

주 후보는 “이번 정부에서 노후도시특별법이 제정됐다. 좌동 그린시티 재개발을 위한 길이 활짝 열렸다”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선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 용적률의 150%까지 올릴 수 있고, 안전진단은 면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에 리모델링만으로는 그린시티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없다. 용적률이 뒷받침되면 주거 외에도 문화, 체육 공간, 놀 거리 등이 생겨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가 가능해진다”라며 “안전진단이 면제되면 신속한 재개발도 가능하다. 저 주진우 후보만이 원활한 협의와 신속한 진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후보는 해운대구청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와 맞붙을 예정이다.

[원포인트 공약] 해운대갑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 "그린시티 재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