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미투데이
  • 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2일 기자회견… 경영 책임 촉구

    • 국제신문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2026-10-19 19:05
    • / 본지 2면
    • 미투데이
    • 싸이월드 공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일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장과 김재운 운영위원장이 국제신문 회생 관련해 부산시의회 의원 전원의 서명 담긴 탄원서를 들고 부산회생법원에 접수하러 가고 있다. 전민철 기자
    - 국제신문 살리기 시민 서명운동
    - 박홍배 시당위원장 농성장 연대
    - 부산고용청 20일 지광 면담조사

    100억 원의 임금·퇴직금 체불이 발생한 국제신문 사태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주주인 능인선원 지광스님(속명 이정섭)을 처벌하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또 국제신문 기업회생 기한 종료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제신문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국제신문 비상대책위원회는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청와대 앞에서 ‘국제신문 사태 해결, 100억 체불 능인선원 지광스님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에는 언론노조 소속 지부장 20여 명과 국제신문 비대위 2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능인선원은 국제신문 대주주이자 최대 채권자다.

    기자회견에서는 100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하고도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는 능인선원 지광스님의 행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관계기관에 엄벌을 촉구할 계획이다. 능인선원 측은 사장과 대표이사를 직접 임명하고 2021년부터는 아예 국제신문 인감도장을 회수해 가는 등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했음에도 임금 체불에 대해선 ‘경영과 소유는 분리’라며 책임을 방기해 왔다.

    이와 함께 국제신문 비대위는 언론공공성지키기부산연대와 손잡고 19일부터 ‘국제신문 살리기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부산 울산 경남 시민을 중심으로 국제신문의 현재 상황을 알리고 관심과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오프라인 서명은 20일부터 국제신문 본사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한 국제신문 전·현직 직원 147명은 2024년 12월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능인선원은 2025년 5월 기업회생이 개시된 후 지금까지 회생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부산시의회도 국제신문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장은 김재운 운영위원장과 함께 시의회 의원 48명 전원 명의의 탄원서를 부산회생법원에 직접 제출했다. 시의회는 탄원서에서 “국제신문의 위기는 한 개 기업의 문제가 아니다. 국제신문이 사라지면 지역 공론장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제신문이 회생 절차를 무사히 마치고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희망한다. 국제신문의 회생 계획안을 인가해주길 간곡히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20일에는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서울 능인선원 앞 농성장을 방문해 국제신문과 연대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앞서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국제신문 회생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0일 서울 능인선원에서 100억 원 대 임금체불과 관련해 지광스님을 면담 조사한다. 조사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이창길 청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13일과 16일 열린 고용노동부, 부산노동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은 관계기관의 미온적인 대응을 질타하고 실질적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주문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국제신문,
    • 기업회생
    • 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 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 “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 백송홀딩스배 제15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AI시대 위기의 종이신문…시민·독자 힘으로 정론지 지킬 것”
    • “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 국제신문 임직원, 능인선원 상경집회 “하루빨리 매각 협상 임하라”
    • 보수 결집 양상…‘사하·서·영도·중구’ 민심 변화 뚜렷
    • 민주 39.4% vs 국힘 37.9% ‘박빙’
    • ‘당 보고 찍는다’ 48% ‘개인 역량 본다’ 48.1% 팽팽
    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AI시대 인간 설 곳은 어디…中 거장과 ‘창작 본질’ 모색
    “아들 각본이 ‘그래비티’ 출발점…투닥거리며 함께 빚었죠”(종합)
    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애니 보며 하얗게 지새운 밤, 고수들이 마련한 ‘영화 오마카세’
    “타자의 고통 아닌 내 이야기”…10여 년 만에 다시 꺼낸 해고 노동자 삶
    오지도 못했는데…BIFF 뜨겁게 달군 ‘암살자(들)’
    새롭게 돌아온 통도사성보박물관…韓·태국 불교유물 마주하다
    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 ■ 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 ■ 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 ■ ‘여신도 성폭행’ 추가혐의 재판, JMS 정명석 1심서 징역 33년(종합)
    • ■ 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 ■ “초가공 식품 즐겨 먹는 중년, 무증상 뇌혈관 손상 징후 많아”
    • ■ 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 ■ 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 ■ 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 ■ 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현장포토
    • 최신영상
    • 선거일정
    • 광역단체장
    • 교육감
    • 부산
    • 울산
    • 경남
    • 더보기
    • 민주당 싹쓸이·초선 대거 입성…시정 협조하지만 견제는 글쎄
    • 인물·정책 따지지 않고 ‘보수응징 줄투표’
    • 기초단체장 선거 역전극 만든 사전투표
    • ‘박정희 향수’ 구미, 파란깃발의 민주당 시장 탄생
    • 울산 터줏대감 정당들(한국·정의·민중·노동당) ‘파란’에 휩쓸려
Copyright(c) 2014. 국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