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양자경·이자벨 위페르 등 부산 나들이
해외 주요 게스트는
- 김희국 기자
- | 입력 : 2011-09-08 21:03:34
- | 본지 17면
) |
| 양자경 |
) |
| 뤽 베송 |
) |
| 이자벨 위페르 |
BIFF 조직위원회가 8일 공개한 해외 주요 게스트를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뤽 베송 감독이다. '레옹'과 '제5원소'를 만든 주인공이다. 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아웅산 수치 여사의 삶과 사랑을 다룬 '더 레이디'로 초청됐으며 핸드프린팅과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부산에서 바쁜 일정을 보낸다.
1980년대 홍콩 영화에 빠졌던 시네필들에게 반가운 스타가 온다. 바로 양자경이다. 예쁘고 무술 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났던 양자경은 한때 많은 남자팬들 사이에서 '누님'으로 불리며 존경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도 부산에 온다. 핸드 프린팅을 하고 해운대구 우동의 고은 사진미술관에서 '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라는 제목으로 데뷔시절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을 담은 초상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홍콩의 스필버그인 서극 감독이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을 위해 영화제를 찾으며 이미 알려진대로 일본의 남자 배우 오다기리 조와 이와이 슈운지 감독도 부산 바람을 쐰다.
지금까지는 예고편. BIFF 조직위는 앞으로 결정되는 대로 쏙쏙 유명 스타들의 방문 소식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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