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영상업계 최신동향 등 공유의 장

유관기관 행사도 풍성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6-10-06 19: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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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상 분야 유관기관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최에 맞춰 국내외 영화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리를 잇따라 마련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10~1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BIFF 공식 마켓 ‘2026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영화·영상산업 관계자와 만난다.

부스에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 영상산업센터(BVIC)가 함께 해 부산과 아시아 각국의 영화·영상 산업 정보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영화인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주선한다. 아시아의 영화·영상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A+B 프로젝트: 아시아 부산을 만나다’ 비즈니스 미팅도 운영한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부산기장촬영소(기장군 장안읍)를 소개하기 위한 팸투어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부산기장촬영소(면적 15만8412㎡·약 4만8000평)는 영진위가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대신해 부산에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종합촬영소이다. 영진위는 8, 9일 이틀간 국내외 영화·영상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며 시설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영진위는 ‘AI’를 주제로 한 전문 세미나 ‘2026 KOFIC AI 쇼케이스’도 9~11일 영진위 표준시사실에서 연다. 영화계의 주요 화두인 AI 분야 전문가와 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은 관계자·창작자가 모이는 포럼이다. 전문 스튜디오 관계자가 최근 AI 제작 시스템을 소개하는 ‘영화 기술’과 한국 중국 일본의 창작자가 모여 각국의 AI 제작 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는 ‘한중일 AI 영화’, AI 영화 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AI 시대 영화교육’ 등이 진행된다.

지역 영화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포럼비프 세부 프로그램으로 ‘지역영화의 새로운 거버넌스: 현장과 행정, 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가 10일 낮 12시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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