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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야당은 정권을 위해 부산 이용…저는 부산을 위해 정권 이용”

김영춘 후보가 부산시민에 보내는 편지

“경제구역 확대·경부선 숲길 조성, 기업·청년 몰려드는 도시 만들것”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입력 : 2021-04-05 20:02:19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후보 기호1번 김영춘입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부산인데, 코로나19로 얼마나 더 힘이 드십니까? 이런 때 이렇게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점, 부동산 문제 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민주당 후보로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부산은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앞으로 1, 2년이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부산은 어떤 극약처방도 듣지 않는 절망의 도시가 돼버릴 것입니다. 당장 경험 많은 의사가 대수술로 살려내야 합니다. 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반토막 난 해운·조선사업을 살려낸 성과가 있기에, 부산 경제를 확 일으켜 세울 자신이 있기에 여러분 앞에 나섰습니다.

저 김영춘, 이미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과 함께 앞장서서 지난 2월에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중앙당으로부터 경부선 지하화 협력 약속도 받아냈습니다. 이로써 부산 경제 대전환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이 기회를 야당시장이 살릴 수 있겠습니까? 저 김영춘만이 정부와 민주당의 협력을 끌어내 해낼 수 있습니다.

저 김영춘, 가덕신공항 조기완공 시간표 확정지어 2030세계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하고, 구포~부산진역 17km 경부선 철길을 백양산 밑으로 넣어서 그 자리에 40리 경부선숲길을 만들고, 북항재개발구역과 영도 북부 등 원도심 지역까지 포함해 경제자유구역을 확대 지정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첨단기업들이 몰려들고, 좋은 일자리와 청년들로 북적이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정보통신혁명의 기회를 놓친 부산을 4차산업혁명의 세계적인 선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금 야당후보는 ‘정권심판’을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가 대통령 뽑는 선거입니까? 아니면 부산 위기 해결할 살림꾼 시장 뽑는 선거입니까? 말만 앞세우는 전문 훈수꾼, 너무도 귀중한 1년을 비리 의혹 조사받느라 허비할 사람에게 부산시를 맡기시겠습니까? 아니면 큰 조직을 이끌며 위기를 돌파해본 검증된 위기 해결사, 저 김영춘에게 맡겨주시겠습니까? 정권을 위해 부산을 이용하는 야당과 달리, 저는 부산을 위해 정권을 이용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중1짜리 아들 손을 잡고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지도 벌써 10년입니다. 그동안 4번의 선거 중 한 번 빼고는 다 좌절을 맛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제 고향을 짝사랑합니다. 제게 단 한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저 김영춘과 함께 꿈꿔주십시오. 부산의 ‘꿈’에 투표해주십시오.

함께 꾸는 간절한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부산, 한번 천지개벽하게 해보십시다. 제가 앞장서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부산을 동북아의 싱가포르로 비상시키는 데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1년, 김영춘에게 맡겨주십시오. 부산의 30년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김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