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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디지털자산거래소·동백뱅크 공약”…박형준 “노포동~북항 남북축 대심도 추진”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3-23 19:43:49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3일 나란히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왼쪽 세 번째) 부산시장 후보와 이광재(왼쪽 두 번째)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23일 부산시의회에서 서민금융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서정빈 기자
김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 암호화폐,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공영 디지털자산거래소를 부산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가상자산 가치와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부산 디지털 지수’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저금리 금융사인 ‘동백뱅크’를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그는 “부산시 지역화폐인 동백전 운영시스템과 연동해 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공급하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제12차 정책발표회를 갖고 남북축 대심도 건설과 6개 권역별 거점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부산 균형발전 공약을 내놓았다. 

박 후보는 부산의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가덕신공항에서 동부산을 연결하는 어반루프 건설과 함께 노포동과 북항을 연결하는 남북축 대심도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현재 계획된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와 함께 김해 봉림동에서 감전동을 잇는 (가칭)사상스마트시티 대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동서남북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부산시민이 어느 지역에 살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