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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김영춘 11억, 박형준 44억 재산 신고

金 수형, 朴 시력 사유로 군 면제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3-21 19:48:55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각각 11억여 원과 44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영춘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장남의 재산으로 총 11억2962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광진구 아파트 6억6400만 원, 배우자 명의의 부산 건물 전세 보증금 4억2000만 원 등 부동산 재산이 포함됐다. 예금과 보험금은 4억6638만 원이었고, 채무로는 전세 보증금 6억3000만 원을 신고했다.

박형준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재산 44억8000만 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엘시티 아파트 21억1500만 원과 해운대 건물 17억9899만 원, 본인 명의의 부산 기장군 근린시설 5억6427만 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기장군 대지·임야·도로 등 10억9403만 원이 포함됐다. 예금 5억7318만 원, 증권 1억2327만 원, 골프장 회원권 3억4500만 원 등도 신고했다. 채무로는 배우자 명의의 담보대출 9억7700만 원 등 총 21억9337만 원을 신고했다.

병역 사항은 김 후보의 경우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수형 생활로 소집면제 처분을, 박 후보는 근시 및 부동시로 현역 면제에 해당하는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다. 두 후보의 장남은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한편 지난 19일 4·7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1개 선거구에서 71명이 등록해 평균 3.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6명, 서울시장 선거에 13명이 각각 등록했다.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는 각각 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