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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관광 활성화 열띤 공방…저출산 문제 신경전도

민주당 3인 후보 3차 TV토론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2-28 19:36:12
 
- 쓰레기 재활용 문제 등 논의
- 가덕법엔 “시민 승리” 입모아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이 28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위기에 빠진 부산을 구할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2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자 TV 토론회에 앞서 박인영(왼쪽부터) 김영춘 변성완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세 후보는 이날 ‘살고 싶은 부산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3차 TV 토론회에서 가덕신공항, 관광산업 활성화, 도시경관 해법, 인구절벽 대책, 쓰레기 재활용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 전 장관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것이 절실하다. 연간 1000만 명의 체류형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 전 의장은 “광역교통망 등이 구축되면 다른 시도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불러모아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변 전 대행은 “관광객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관광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출산 대책을 놓고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박 전 의장은 김 전 장관을 향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출산지원책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 전 장관은 “세세하게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박 전 의장은 “부산이 가진 가장 큰 문제가 저출생, 고령화인데 시장 후보라면 시의 계획 정도는 당연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김 후보가 경륜에 비해 지역 현안을 잘 모른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몰아세웠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놓고는 세 후보 모두 “부산시민의 승리다. 부산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