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보선 첫 TV토론서 ‘야당 공약’ 합심 비판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1-02-17 22:27:36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첫 TV 토론회에서 3명의 후보는 자신이 시장 후보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면서도 국민의힘 공약에 대해서는 합심해 비판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 떠나는 부산에서 돌아오는 부산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의 ‘어반루프’ 공약에 대해 “허황된 공약이다. 현시점에서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황당무계하다”고 거들었다.
민주당 후보들은 국민의힘이 공약으로 채택한 ‘한일 해저터널’도 맹비난했다.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부산의 이익에도 맞지 않고, 시기적으로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나머지 두 후보 역시 “절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교통 등 분야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다음 TV 토론회는 19일 열린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