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시당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경선 관련 TV 토론회의 시정을 요구했다.
진보당은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사가 거대 양당의 경선 후보토론만 반복적으로 방송하는 것은 기성정치의 이해만 반영하고 새로운 후보와 소수정당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수정당 후보는 거대정당 후보와 동일한 선거기탁금을 내고도 공직선거법상 문제 없다는 이유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다”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소수정당 후보에게도 방송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은 이번 보궐선거에 노정현 부산시당 위원장이 출마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전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소수정당 후보에게도 대체 방송 등을 통해 형평성에 맞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