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영, 오늘 ‘재난선포’ 회견
- 변성완, 연일 시민 만남 주력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3인 후보들의 경선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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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춘, 박인영, 변성완 |
‘지지율 1위’인 김 전 장관은 ‘대세론 확산’에 돌입했다. 김 전 장관은 여러 여론조사를 소개, 자신의 지지율 상승세를 홍보한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 1위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양자 대결 조사에서 좁혀진 지지율 격차를 강조한다.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다. 김 전 장관은 7일 “경선에서 우위에 있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며 “본선과 경선의 전략은 같다. 바로 부산을 살릴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이다. 이 점을 강조하며 나를 알리려 한다”고 했다.
인지도 올리기에 다급한 박 전 의장은 거침없는 ‘자기 PR’ 행보를 예고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 전 의장은 8일 오전 부산에서 ‘부산 재난긴급재난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 사실상 1호 공약 발표다. 코로나19로 무너진 부산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박 전 의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치는데, 공약들은 하나같이 장기적인 계획이다. 긴급한 상황에 걸맞은 대책을 내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후발 주자’인 변 전 대행은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변 전 대행은 출마 선언 이후 연일 각 동 주민간담회, 지역위원회 간담회,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대 7개의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변 대행은 “늦게 선거판에 뛰어들면서 시민을 만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거창한 공약 발표는 하지 않겠다. 이미 부산대개조 등 부산 비전이 있다. 난 그 사각지대에 놓인 공약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해정 기자 call@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