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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보궐선거

“초음속 교통수단 신공항 ~ 도심 15분 내 연결”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 1호 공약 “‘어반루프’ 설치해 첨단도시 만들 것”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입력 : 2020-12-28 20:08:33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박형준(사진) 예비후보가 28일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제1차 정책발표회를 갖고 1호 공약으로 ‘부산형 15분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형 15분 도시는 급격한 기후변화 시대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이자, 피할 수 없는 저탄소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처이며,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생활권 중심의 활동 패턴에 대응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형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어반루프’ 추진을 통한 15분형 도시 조성 ▷15분 내 주거-문화-건강이 연결되는 생활권 조성 ▷탄소 중립형 전환도시 기반 구축을 꺼내 들었다.

‘어반루프’는 초음속 진공을 통해 도시와 국가를 이동하는 수단인 ‘하이퍼루프’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하이퍼루프 기술을 도심에 적용해 신공항과 에코델타시티~북항~동부산을 잇는 구간 또는 신공항~북항~동부산의 구간에 어반루프를 설치, 신공항과 도심을 15분 내에 잇는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각국의 하이퍼루프 개발사와 접촉한 결과 부산이 어반루프를 설치하기에 적합한 도시라는 결론을 얻었고, 프로젝트에 협력할 의사를 확인했다”며 “첨단 기술을 교통정책과 결합해 부산을 신교통 기술의 테스트 베드로 만들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을 4차산업 혁명의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5분 내 주거-문화-건강이 연결되는 생활권 조성과 관련해서는 간편한 이동수단을 이용해 15분 안에 직장과 생활근린시설, 쇼핑시설, 문화시설, 의료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시 구조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탄소중립 시범단지를 조성해 탄소중립형 전환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매주 1개의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