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복 유튜브 ‘찐복 방송’ 개설
- 장제원·이언주도 온라인 강화
- 박민식은 앱 화상회의로 차별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미래통합당 인사들의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 오프라인 세 과시를 최소화하는 대신 SNS와 유튜브 채널 개설 등 비대면 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 |
| 미래통합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잠정 후보들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세규합에 나섰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제원 의원의 ‘장제원TV’, 이진복 전 의원의 유튜브 채널 ‘찐복방송’, 박민식 전 의원의 화상회의 모습, 이언주 전 의원의 ‘이언주TV’. |
다음달 4일 계획된 장제원 의원의 ‘부산혁신포럼’ 창립식도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현재로선 외부 손님없이 100명 안팎의 대표자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예정대로 진행할 생각인데, 27일 공동대표단 회의를 해봐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의원도 SNS와 함께 유튜브 채널 ‘장제원TV’가 강력한 무기다. 그는 자신의 방송 출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자주 올리며 여론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언주 전 의원은 애초 자신이 주도하는 보수단체인 ‘행동하는 자유시민’과 함께 8·15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우려로 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대신 이 전 의원도 유튜브 채널 ‘이언주TV’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언주TV’는 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박민식 전 의원도 오는 23일 예정한 ‘젊은부산’ 포럼 창립식을 취소했다. 박 전 의원 측은 “젊은부산 창립식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 전 의원도 앱을 통한 화상 회의를 주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SNS활동과 메시지 개발에 집중할 생각이다. 특히 박 전 의원은 최대 100명까지 화상회의가 가능한 앱을 적극 활용, 참여자를 계속 확대해 다른 후보군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