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종훈 후보가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중단 없는 소통·공감 72시간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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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종훈 후보가 10일 오전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72시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는 중단없는 릴레이 유세 출정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
박 후보는 10일 오전 9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릴레이 유세 돌입 출정식을 갖고 집중 유세전에 나섰다.
박 후보는 출정식에서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성원을 기대하고 나서는 여정은 아니다. 때로는 휑한 거리만 우리를 기다릴 수 있다”면서 “그러나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며 새로운 4년에 대한 설계도면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창원에 이어 김해 새벽시장~양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밀양 웰러스리버아파트 앞~창녕 영산시장~고성 농협파머스마켓~통영 강구안 문화마당~거제 고현시장 등 8개 시·군을 순회한다. 11일에는 오전 6시 거제 삼성중공업 앞에서 유세전을 시작으로 거창~함양~산청~하동~남해~사천 삼천포~진주 등 7개 시·군을 찾는다.
12일에는 새벽 3시40분 진주환경미화원과 인사를 하면서 일정을 시작해 합천 의령지역의 전통시장을 거쳐 창원으로 돌아와 경남은행 본점 앞~경남대 댓거리~북마산 시장~진해 중앙시장~창원명곡로터리~상남동 분수광장등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밤 11시30분 출정식을 가진 정우상가에서 대장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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