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각팀 전력해부 <8> G조

만만한 상대 없는 강호열전…매경기 결승전처럼 '빅매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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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는 '죽음의 조' 중 하나다. '전차군단' 독일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포르투갈, 아프리카 강호 가나, 다크호스 미국 등 4팀이 포함됐다. 전력상 우승후보인 독일과 포르투갈이 강해 보이지만 가나와 미국의 전력도 만만찮아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 독일

- 최근 3개 대회 4강 기복없는 전력
- 통산 14골 클로제 기록 경신 눈앞
- 고메스·괴체 등 정상급 선수 즐비

요아킴 뢰브(54)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월드컵마다 우승후보로 꼽혔다. 독일은 총 7차례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이 가운데 1954년 스위스, 1974년 서독,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등 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월드컵 우승 횟수가 브라질(5회), 이탈리아(4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1966년 잉글랜드, 1982년 스페인, 1986년 멕시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3위에 올랐다.

지난 세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4강에 올랐다는 말이다. 그만큼 독일은 월드컵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를 보여왔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스페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력은 어느 팀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공격진에는 마리오 고메스(피오렌티나), 막스 크루즈(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 안드레 쉬를레(첼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등이 포진한다. 이 가운데 클로제는 월드컵 통산 14골을 기록, 이번 대회 2골만 더 넣으면 호나우두(브라질·15골)가 갖고 있는 기록을 경신한다.

미드필더로는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외칠(아스널),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토니 크루스(이상 뮌헨), 라스 벤더(레버쿠젠), 스벤 벤더(도르트문트) 등이 지휘한다.

좌우 풀백에는 필립 람(뮌헨), 마르첼 얀센(함부르크), 센터백에는 페어 메르테자커(아스널), 제롬 보아텡(뮌헨), 매츠 험멜(도르트문트)이 버티고 있다.


# 포르투갈

- 에우제비우·피구 등 스타들 배출
- R.마드리드 공격수 호날두 필두
- 1966년 3위 넘어 첫 우승 도전장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로 대표되는 나라다. 호날두는 현존하는 축구 선수 중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로셀로나 FC)와 함께 가장 많은 축구팬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스타다.

포르투갈은 그동안 슈퍼스타 산실이었다. 지난 1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스타 에우제비우를 필두로 '황금세대'를 이끈 루이스 피구, 현재의 호날두까지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했다. 하지만 월드컵과는 인연이 멀었다. 역대 월드컵 본선에는 6차례 출전, 1966년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날두의 맹활약으로 우여곡절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유럽 예선 F조에서 러시아(승점 22)에 승점 1 뒤진 2위에 그쳐 플레이오프로 밀린 포르투갈은 스웨덴과의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으로 브라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세계적인 공격수 호날두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파리 생제르맹)가 2차전에서 불꽃 튀는 '골 대결'을 펼쳐 본선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1차전에서 포르투갈이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이브라히모비치가 2차전에서 후반 23분과 26분에 연속 골을 몰아쳐 분위기를 끌고 갔으나 호날두는 후반 32분 동점골, 34분에는 역전골을 쏘아 올려 조국 포르투갈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안겼다. 호날두 외에도 페페(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무티뉴(모나코) 등 즐비한 스타들이 포르투갈의 탄탄한 스쿼드를 형성할 전망이다. 남아공월드컵 사령탑인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후임으로 2010년 9월 선임된 파울루 벤투 감독이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 가나

- 탄탄한 수비에 중원 장악 뛰어나
- 에시앙·아유 등 '신구 조화' 강점
- 아프리카 역대 최고 4강 도전장

가나는 월드컵 무대에서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강팀이다. 가나는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은 2006독일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더니 2010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서는 8강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D조에 속해 레소토와 첫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막강 화력을 뽐냈다. 이어 잠비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선두에게만 주어지는 최종 라운드 진출권을 손에 얻었다. 각조 1위간 홈 앤드 어웨이 맞대결로 펼쳐진 최종 라운드에서는 이집트를 1·2차전 합계 7-3으로 크게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전통적으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중원 장악이 뛰어나다. 하지만 최근 세대교체 과정에서 수비수들의 연령대가 크게 낮아진 점이 걸림돌이다. 선수 면면은 화려하다. 특히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많다. 마이클 에시앙(AC밀란)을 비롯해 설리 문타리(AC밀란), 케빈 프린스 보아텡(샬케04), 아기에망 바두(우디네세), 안드레 아유(마르세유)가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팀의 기둥 아사모아 기안(29·알 아인)이 건재하다. 기안은 아프리카 지역예선에서 6골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다. 자국 출신의 아콰시 아피아 감독이 2012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가나 대표팀에는 국기에 그려진 문양 때문에 '아프리카의 검은 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축구 인프라가 열악한 아프리카 나라의 특성상 에시앙과 기안 등 '황금세대'들이 언제 다시 등장할지 알 수 없기에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이상에 오를 마지막 기회나 마찬가지다.


# 미국

- 독일 출신 골게터 클린스만 지휘
- 조국과 조별 리그서 맞대결 눈길
- 알티도어·뎀프시 활약 16강 기대

미국에서 축구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프로농구(NBA), 프로풋볼(NFL),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4대 프로스포츠'의 인기에 밀린다. 하지만 미국은 1990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등 북중미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전체 14위로 북중미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2000년대 들어 월드컵 본선에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남긴 8강 진출이 가장 나은 성적이다. 이후 미국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는 알제리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랜던 도너번(LA갤럭시)의 극적인 결승골로 16강에 올랐다. 현재 대표팀 감독은 독일 국가대표 골게터 출신의 명장 위르겐 클린스만. 브라질 월드컵 4차 예선에서는 7승1무2패(승점 22)로 코스타리카(승점 18), 온두라스(승점 15)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10경기에서 15득점에 8실점으로 경제적인 축구를 했다. 기성용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고 있는 조지 알티도어가 가장 많은 4골을 기록했고 클린트 뎀프시(풀럼)도 3골을 보탰다.

하지만 미국 축구의 전설인 도너번이 대표팀에서 탈락하면서 논란이 됐다. 도너번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2골,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3골을 넣었다. 특히 도너번은 대표팀 탈락에 대한 분풀이를 하듯 최근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에서 개인 통산 최다인 136골을 터뜨려 클린스만 감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조국인 독일과 맞대결을 벌이는 것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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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경기결과
6월18 (수) 07:00
  • 대한민국 1 : 1 러시아
6월23 (월) 04:00
  • 대한민국 2 : 4 알제리
6월27 (금) 05:00
  • 대한민국 0 : 1 벨기에
  • 승점
  • 브라질
  • 2
  • 1
  • 0
  • 7
  • 맥시코
  • 2
  • 1
  • 0
  • 7
  • 크로아티아
  • 1
  • 0
  • 2
  • 3
  • 카메룬
  • 0
  • 0
  • 3
  • 0
  • 승점
  • 네덜란드
  • 3
  • 0
  • 0
  • 9
  • 칠레
  • 2
  • 0
  • 1
  • 6
  • 스페인
  • 1
  • 0
  • 2
  • 3
  • 호주
  • 0
  • 0
  • 3
  • 0
  • 승점
  • 콜롬비아
  • 3
  • 0
  • 0
  • 9
  • 그리스
  • 1
  • 1
  • 1
  • 4
  • 코트디부아르
  • 1
  • 0
  • 2
  • 3
  • 일본
  • 0
  • 1
  • 2
  • 1
  • 승점
  • 코스타리카
  • 2
  • 1
  • 0
  • 7
  • 우루과이
  • 2
  • 0
  • 1
  • 6
  • 이탈리아
  • 1
  • 0
  • 2
  • 3
  • 잉글랜드
  • 0
  • 1
  • 2
  • 1
  • 승점
  • 프랑스
  • 2
  • 1
  • 0
  • 7
  • 스위스
  • 2
  • 0
  • 1
  • 6
  • 에콰도르
  • 1
  • 1
  • 1
  • 4
  • 온두라스
  • 0
  • 0
  • 3
  • 0
  • 승점
  • 아르헨티나
  • 3
  • 0
  • 0
  • 9
  • 나이지리아
  • 1
  • 1
  • 1
  • 4
  • 보스니아
  • 1
  • 0
  • 2
  • 3
  • 이란
  • 0
  • 1
  • 2
  • 1
  • 승점
  • 독일
  • 2
  • 1
  • 0
  • 7
  • 미국
  • 1
  • 1
  • 1
  • 4
  • 포르투갈
  • 1
  • 1
  • 1
  • 4
  • 가나
  • 0
  • 1
  • 2
  • 1
  • 승점
  • 벨기에
  • 3
  • 0
  • 0
  • 9
  • 알제리
  • 1
  • 1
  • 1
  • 4
  • 러시아
  • 0
  • 2
  • 1
  • 2
  • 대한민국
  • 0
  • 1
  • 2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