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말 사전찾기

사전목차
-카겠나

-고 하겠나, -고 말할 수 있겠나

용례
니 참 희한한 재주 가짔구나. 얼래? 이 샌님은 째보도 아니고 너무 이뻐서 남자라 카겄나(출처:'토지')
-카겠능교

-고 하겠습니까, -고 말하겠습니까

용례
우리사 이렇게 답답하고 아쉽고 곤란하지만 아이들이 돌아올라카겠능기요(출처:'평강리')
-카고

-하고, -고 말하고

용례
신문사도 여러 분 찾아갔입니다마는 모두 다 서방님 기신 곳은 모린다 카고 사램이 환장하겄더마요(출처:'토지')
조으먼 조타카고 받을 일이제
-카기가

-고 말하기가, -고 하기가

용례
이녁이사 괜찮겠지마는 성님은 어디 그렇소? 해달라 카기가 미안스러바서요(출처:'토지')
-카기야

-고 말하기는, -고 한 것은

용례
큰 소리 마소. 큰일날 말을. 오라 카기야 서울 아씨가(출처:'토지')
-카길래

-고 말하길래, -고 말해서

용례
나도 혹시나 싶어서 기선회사에 물어보니 마산을 돌아오는 배가 하나 있다카길래 기다맀이니 망정이지 안 그랬이믄 우짤라 캤더노(출처:'토지')
-카나

-고 말하나, -하는가

용례
삼수 니 이리 온나. 맞잡아서 김서방을 방에 옮기자. 와 나만보고 그러요. 그라믄 땅바닥에서 죽일라 카나(출처:'토지')
-카네

-고 하네, -고 말하네

용례
참 선이가 이분에도 아들을 낳았다 카지요. 이분에도 아들이라 카네(출처:'토지')
-카노?

-고 말하느냐, -고 하느냐

용례
저누무 가시나가 머라 카노? 가시나라꼬요? 이 머심아가 머라 카노?(출처:'토지')
좋은 집 놔두고 머할라꼬 우리 집에 또 올라카노?(출처:'파시')
-카는

-고 말하는, -하는

용례
그 다 백지 카는 헛소리임더. 일본 놈들이 우리를 겁줘 부리묵을라고 하는 뜬소문임더(출처:'고향 까마귀들')
내가 사흘 전에 장거리에 나갔다가 참말로 우연찮게도 삼례라 카는 처자를 봤다(출처:'홍어')
그 학교는 나라안에서 제일 조타카는 학교제
-카는데

-고 말하는데, -고 하는데

용례
우리 딸이 카는데 기미가 앉은 그안들이 입도 무겁고, 일이 야무치대야(출처:김원우 '불면수심')
-카다

-고 말하다

용례
우리 집엔 내가 임금 아이가. 예편네하고 아새끼 하나 뿌인데 누가 머라 칸다말고?(출처:'강아지와 아파트')
-^카더나

-고 말하더냐

용법
자신이 앞서 한 언행에 대해 강하게 부인할 때 쓰는 맺음끝의 한가지
용례
내가 언제 닭이라 카드나?(출처:'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카더나

-고 말하더냐

용례
무신, 그럴 리가 있겠나. 고자질하는 거를 누가 봤다 카더나?(출처:'사하촌')
-^카더노

-고 말하더냐

용례
내 없어지고 난 뒤에 형사들이 많이 찾아오제? 그래 와서 머라 카더노?(출처:'사하촌')
-카더라

-고 말하더라

용례
여자가 아이 낳을 시기가 되믄 눈에 보이는 기 없어진다 카더라마는(출처:'토지')
성은 윤씨고, 이름은 뭐라 카더라(출처:'사하촌')
나는 캉가루 고기 묵는 것 봤다. 소고기 맛이더라 카더라(출처:'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큰 복이사 하늘에서 준다 카더라마는, 길 아닌 길에서 부자되고 출세하고 그기이 얼매나 가겄노(출처:'토지')
-카더마는

-고 말하더니만, -하더니만

용례
처녀 아바시가 뭐, 돈푼은 있는 모양이데. 그라고 한 때는 공무원도 오래 했다 카더마는(출처:'어머니의 겨울')
산도둑놈겉이 생기 가지고 꼴에 꼴방맹이 차고 남해 노량 간다 카더마는 늙은 기이 비우도 좋고 염치도 좋다(출처:'토지')
그늠들이 내 아들을 짐꾼으로 부리묵을라꼬 강냉이 한섬 지게에 지라 카더마는, 그냥 끌고 갔지예(출처:'도요새에 관한 명상')
-카데

-고 말하데, -고 말하더군, -고 하데

용법
'-데'는 하게할 자리(예사낮춤)에 쓰이어, 경험한 지난 일을 돌이켜 나타내는 베풂꼴 맺음끝
용례
흠, 양교리댁 사위 된다니까 그 계집애 말고도 우는 가시나들 많았다 카데(출처:'토지')

파생-카데예(-카데의 높힘말), -카데요(-고 말하더군요, -고 하더군요), -카든가(-고 말하든가, -고 하든가), -카시데예(-카데의 아주 높힘말)
카디?

하더냐?

-카딩이

-고 말하더니, -고 하더니

용례
예쉰다섯 카딩이. 예쉰둘, 예쉰세 카드라. 왔다 갔다 하더란 말이제?(출처:'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자료출처 부산말사전(도서출판 조양) / 부산사투리사전(도서출판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