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미남 배우’ 알랭 들롱 “건강 악화땐 안락사 하겠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일부 연합뉴스 | 2022.03.20 19:48
‘세기의 미남’이란 별명을 지닌 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알랭 들롱(사진)이 향후 건강이 더 악화하면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0일 르포앵 등 프랑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알랭 들롱의 아들 앙토니 들롱은 최근 프랑스 RTL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안락사를 원한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사실이다. 그가 내게 그렇게 부탁했다”고 답했다. 들롱은 자신이 세상을 떠날 순간을 결정하면 곁에 머무르며 임종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도록 했다고 앙토니는 전했다.

들롱이 안락사 의사를 밝힌 것이 처음은 아니다. 들롱은 지난해 프랑스 TV5 몽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는 안락사가 불법인 프랑스가 아닌 스위스에 거주하고 있다”며 “그렇게 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 주저앉고 안락사를 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들롱은 프랑스와 스위스 이중 국적자여서 법적으로는 안락사를 선택하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35년생인 알랭 들롱은 2019년 뇌졸중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스위스에 거주해 왔다.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관련기사
국제신문 뉴스레터

[많이 본 뉴스]

당신의 워라밸 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