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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고급 아파트 헬스장서 총격 사건…한국 교민 피해는 無

조주연 인턴기자 | 2021.04.14 01:42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 교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급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운동 중이던 범죄 조직 거물이 살해됐다.
12일(현지시간) 한국 교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급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연합뉴스 제공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모스크바 북서쪽 아비아치온나야 거리의 고급 아파트 단지 ‘알리예 파루사’ 내 헬스장에서 범죄 조직 거물 알리 게이다로프(별명 알베르트 리쥐·40세)가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대 범죄를 수사하는 러시아연방수사위원회는 “총격범은 도주했으며 당국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으며, 수사당국은 게이다로프가 다른 범죄 조직과의 갈등으로 살해 표적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에는 국내 대기업 주재원 등 한국 교민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으나, 한국 교민 중 이날 총격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며, 범행 후 일반 노선버스를 갈아타며 경찰 검문망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조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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