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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분기부터 삼성전자 0.1주도 산다

금융위, 소수점 거래 도입 추진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2021.09.12 18:56
내년 3분기부터 해외 주식은 물론 국내 주식도 소수점 단위로 매매가 가능해진다. ‘국민주’ 삼성전자 주식을 0.1주 단위로 살 수 있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2개 증권사(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증권사는 해외 주식은 연내, 국내 주식은 내년 3분기부터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단위는 소수점 아래 여섯째 자리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수점 거래는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식 주문을 취합 후 온주를 만들어 한국거래소에 호가를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예탁결제원은 증권사로부터 온주 단위 주식을 신탁받아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투자자는 증권을 취득한다. 단, 투자자는 배당금 등 경제적 권리를 갖지만, 소수 지분 의결권은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의결권은 없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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