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자(사진) 부산대 의류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103세.
고인은 선구자 가문 후손으로 1930년대 이화여전을 졸업하고, 1952~1985년 부산대 의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일제강점기 부산 지역 최초 민족은행을 설립한 기업인이자 독립운동을 뒷받침한 윤상은 선생의 셋째 딸로, 부산대를 설립하고 초대 총장을 지낸 윤인구 총장의 동생이다. 고인의 어머니 박영자 여사는 개성학교를 세운 부산의 선각자 박기종 선생의 딸이다.
윤 명예교수는 윤상은 선생 유품 1000여 점을 부산근현대역사관에 기증하는 등 부산 근현대사 정립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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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명예교수는 윤상은 선생 유품 1000여 점을 부산근현대역사관에 기증하는 등 부산 근현대사 정립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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