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지영(부산 동래) 국회의원이 오는 28일 동래구청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서강대·부산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입시설명회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에 동래구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서강대·부산대 등 총 2개교가 참여해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전략’에 대해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60분씩 직접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최신 입시 경향, 대학별 전형특성 및 인재상, 주요 입시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동래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입시 정보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개최되는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학별 입학 전형 및 지원 기준은 물론, 실제 입학을 대비한 맞춤 입시전략까지 대학 소속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지영 의원은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부모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 동래구’답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관련 ‘정보 제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지영 의원은 지난해부터 제22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동래구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5곳에 총 51억4200만 원의 교육부 지역현안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전략 행사 포스터. 서지영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