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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액 아파트 편법 증여 등 156명 세무조사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2025.02.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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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서 고가 아파트를 편법으로 증여받는 등 온갖 수법으로 부동산 거래 세금을 빼돌린 이들이 과세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세청은 17일 고액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변칙적·지능적 탈루 혐의를 받는 156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편법 증여를 받거나 신고 누락 자금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5명 ▷‘가장매매’나 부실법인 끼워넣기 등을 통한 지능적 탈세 혐의자 37명 ▷다운계약 거래로 양도소득을 축소 신고한 37명 ▷특수관계자 간 저가 직거래 형태로 세금을 탈루한 29명 ▷지분 쪼개기 기획부동산 혐의자 18명이다. 가장매매는 실제 매매할 의사가 없으면서 다른 사람과 짜고 허위로 하는 매매 행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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